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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中 청두 둥자오지이, 핫플 넘어 지속가능한 문화 거점으로

  [신화망 중국 청두 10월 16일] 공장 사이로 조성된 아트토이 거리, 옛 공장 외벽에서 펼쳐지는 조명쇼...얼마 전 끝난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 위치한 둥자오지이(東郊記憶) 국제 패션산업단지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방문객 수가 1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단지 내 매출액도 9.9% 늘었다.

  시민들이 지난해 1월 10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 위치한 둥자오지이(東郊記憶) 상업지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국경절 연휴 광둥(廣東)성에서 청두를 찾은 한 관광객은 "청두에 처음 와 보는데 버려진 옛 공장 지대가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다"며 "도시의 옛 모습을 살리면서도 이렇게 트렌디할 수 있다니, 먼 길 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청두시 청화(成華)구에 위치한 둥자오지이는 1958년 설립된 훙광(紅光)진공관 공장이었다.

  "단지를 개조하는 과정에서 철거한 건물 면적은 기존 건축 면적 전체의 15%에 불과합니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물과 산업 유적을 전면 보존했으며, 이 가운데 건물 3곳은 청두시급 역사 건축물로 지정됐습니다." 황칭펑(黃慶鋒) 청두미디어그룹 산하 청두미디어문화투자회사 사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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