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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고장” 中 우란차부의 대변신...초원 도시, 베이징 잇는 “AI 토큰 거점”으로

  지난해 11월 우란차부시는 '토큰 도시' 건설을 위한 3개년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풍력·태양광 발전, 녹색 컴퓨팅 파워, 토큰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란차부는 현재 베이징에서 발생하는 컴퓨팅 수요 중 7만5천페타플롭스(PFLOPS) 규모를 처리하며 바이트댄스,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바이두 등 빅테크 기업들의 대형 AI 모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컴퓨팅 자원은 컴퓨터 비전과 자율주행, 영화·TV 영상 렌더링 등 첨단 분야의 다양한 응용을 뒷받침한다.

  우란차부에서 실제 가동 중인 컴퓨팅 용량은 총 19만PFLOPS이며, 이 중 지능형 컴퓨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90%를 웃돈다.

  네이멍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 허린거얼(和林格爾)신구에 위치한 차이나모바일 후허하오터 데이터센터를 6월 4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란차부 컴퓨팅 산업의 고정자산 투자와 전력 소비량,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90%, 12% 증가했다.

  올 6월 기준 중국 30대 민영 컴퓨팅 기업 중 20곳이 네이멍구에 진출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2천억 위안(약 40조원)을 넘어섰다. 8월에는 네이멍구의 전체 컴퓨팅 성능이 36만3천PFLOPS를 기록했다. 2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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