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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부터 로봇∙소비재까지...中∙유럽, 기술∙공급사슬 협력 확대

  유하 뢰닝 핀란드 오울루대학교 교수이자 유로보틱스(euRobotics) 연구 담당 부회장은 1년 전과 비교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능이 많아지고 힘이 강해졌으며 속도도 더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산 센서, 기어, 모터 등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연구원들이 부품 하나하나를 직접 제작하는 대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루이지 감바델라 중국-유럽디지털협회(ChinaEU) 의장은 중국 로봇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면서 현지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서비스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럽 기업이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면서 중국 현지 기업이 관련 서비스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짚었다.

  22일 '제19회 중국-유럽연합 투자무역∙과학기술 협력 상담회'에 참석한 귀빈이 로봇과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유럽 생산자들도 중국 소비 시장에서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 증류주 기업인 에르가스테르 증류소의 설립자 에르베 그랑종은 진과 위스키 유통업체를 찾기 위해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한 하몽 생산업체는 사육, 사료 급여, 가공, 건조 등 전 과정의 품질 관리, 동물복지 기준을 보여줌으로써 제품의 가치를 부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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