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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지상서 한눈에...中, 스마트 기술로 교통 인프라 고도화 박차

  지난해 6월 19일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 톈진(天津)시 톈진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스마트 운송 로봇.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정저우 10월 29일] 허난(河南)성 관두(官渡) 황허(黃河)대교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이곳은 차량 통행이 잦은 평범한 도로처럼 보인다. 하지만 도로 위아래에서는 정교하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스마트 디지털 기술망이 쉴 새 없이 작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개통한 왕복 8차로의 관두 황허대교는 오랫동안 유지보수와 안전 관리 측면에서 큰 부담을 안고 있었다. 이에 기존 유지보수 방식의 사각지대와 느린 대응 속도, 낮은 효율성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량 유지·관리 전 과정에 스마트 운영 모델을 도입했다.

  지난해 3월 교량 운영업체는 두 종류의 드론을 구비한 전담 점검팀을 신설했다. 다중 회전익 드론은 교량 표면의 정밀 점검과 위험 요소 확인, 3D 모델링을 담당한다. 고정익 드론은 한 번의 비행으로 반경 35㎞ 범위를 점검하며 장거리 도로 순찰을 수행한다.

  드론은 도로 관리팀 및 현장 유지보수 인력과 협력해 '공중 순찰+지상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교량 전 구역을 전천후로 점검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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