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채굴부터 스마트 조종실까지...바다의 가능성 넓히는 中 해양 기술
2026-10-21 12:37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지난 16일 '2026 제4회 푸젠(福建) 국제해양장비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이 푸젠 해상 풍력발전 장비 전문 전시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푸저우 10월 21일] 수중 로봇, 심∙원해 양식 플랫폼, 선박 스마트 조종실...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첨단 해양 기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16일 '2026 세계 항해장비대회'와 '2026 제4회 푸젠 국제해양장비박람회'가 푸저우시에서 개막했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해양 과학기술 분야의 새로운 동력과 활력을 보여주는 7천여 개의 해양 장비와 혁신 성과가 공개됐다.
행사에 참가한 천밍(陳銘) 푸젠 첸둥(乾動)해상곡물창고테크 브랜드 매니저는 '첸둥' 시리즈 심∙원해 양식 플랫폼이 수심 약 20m의 해역에 설치됐다고 소개했다. 플랫폼은 자동 회전·승강하는 가두리 양식장과 풍랑, 적조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양식업자들이 날씨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이유다.
박람회에 마련된 하이테크 및 전동 선박 전시구역에서는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의 통합 스마트 조종실 '윈란(雲覽)'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윈란'은 기존 선박 조종석에 빼곡하게 배치돼 있던 조작 버튼, 계기판 등을 스크린 하나에 통합했다. 스크린으로 레이더, 선박의 진행 방향·속도, 위치, 수심, 동력 상태 등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