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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만나는 AI 홈닥터...中 공중보건에 스며든 디지털 기술

  10월 14일 베이징 안전(安貞)의원 퉁저우(通州)분원을 찾은 환자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AI 스마트 문진 시스템.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시 펑타이(豐台)구 마자푸(馬家堡) 지역사회 위생서비스센터는 대형언어모델(LLM) 및 AI 에이전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AI 홈닥터'와 'AI 건강 집사'를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만성질환 관리, 웨어러블 기기 모니터링, 자동 위험 경보 등을 지원하며 고위험 케이스는 전담 주치의에게 즉시 전달한다.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는 AI를 이용해 시 전역에서 암 검진 사업을 펼쳤다. 주민들이 모바일 앱이나 AI 음성 설문을 통해 위험도를 자가 진단하면 빅데이터 모델이 고위험군을 선별해 AI 영상·초음파·내시경 진단시스템을 갖춘 49개 의료기관에서 2차 검진을 받도록 안내한다.

  우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AI 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의 암 발견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간암·폐암의 경우 일반 집단에 비해 뚜렷하게 높은 발견율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로 AI가 개별 보조 도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보건·의료 기관의 일상적 임상 전반에 통합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수요 증가와 현장 도입 확대에 따라 빅테크 기업들도 해당 분야에 발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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