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만 파는 시대는 끝났다...글로벌 생태계 넓히는 中 신에너지차
2026-07-30 20:36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중동 지역에서는 GAC 트럼프치(Trumpchi)와 하이프텍(HYPTEC) 등의 모델이 우수한 품질과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현지 조립 공장을 통해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고성능 지능형 신에너지차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천자차이(陳家才) GAC그룹 부사장은 "해외 시장은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량을 올해 25만 대, 2030년 100만 대까지 확대하고 120개 국가(지역)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16일독일 뮌헨의 행사장에서 현지 소비자가샤오펑(小鵬·Xpeng)이 신규 출시한 MONA L03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비야디(BYD), GAC, 샤오펑 등 선도적인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제품 수출에서 기술 라이선싱, 현지 제조, 브랜드 구축 등으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전환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어 BYD는 자사의 e-플랫폼 3.0을 토요타에 제공하고, 블레이드 배터리 기술의 사용 권한을 주요 글로벌 기업에 부여했다. 7개 아세안(ASEAN) 국가도 BYD의 전기차 충전 표준을 채택했다. 이러한 기술 공유 협정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자체 전기차 개발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또한 샤오펑은 2세대 자율주행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투링(圖靈·Turing) AI 칩을 폭스바겐에 공급했다. 해당 기술은 중국에서 우선 검증을 거친 후 유럽과 동남아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