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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자원으로...中 헤이룽장, 위성·로봇 산업으로 기술 경쟁력 키운다

  2월 3일 '제27회 하얼빈(哈爾濱) 빙설대세계' 단지에 등장한 스마트 대형 얼음 조각 자동화 설치 로봇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로봇 기술의 발전 역시 다양한 산업으로 파고들고 있다.

  하얼빈 링보(靈博)로봇회사의 '창조 작업장'에서는 잡기, 들어 올리기, 자세 조정 등 스트러스 핸드 시제품 디버깅 작업이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치러(祁樂) 하얼빈링보로봇회사 사장은 "이처럼 작은 공간에 15개의 능동 자유도와 여러 종류의 센서를 탑재했다"면서 "물체를 잡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접촉 강도까지 감지해 서로 다른 물체와 상호작용할 때 동작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정교한 기술력의 배후에는 다년간의 기술 축적이 있다. 링보 연구팀은 하얼빈공업대학 로봇 기술 및 시스템 전국 중점실험실의 우주 로봇 연구팀 출신으로 구성됐다. 체화지능이라는 새로운 산업이 부상하면서 과거 우주 중대 프로젝트를 지원했던 정밀 조작, 힘 감지, 제어 기술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제조 등 응용 시나리오에 응용되면서 새로운 산업 공간이 창출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헤이룽장성의 국가급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 기지는 46개에서 69개로 확대됐다. 그중 전국 중점실험실은 7개에서 16개로 늘었다. 로봇 기술·시스템, 육상 셰일오일 등 수준 높은 플랫폼 역시 잇따라 구축돼 기초연구, 핵심 기술 개발 및 산업 업그레이드에 동력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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