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바둑 꿈나무, 서울서 만나다...“기(棋)적의 약속”
2026-08-04 14:24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서울 8월1일] 'APEC 중국의 해·기(棋)적의 약속 청소년 바둑 교류행사'가 3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막을 올렸다. 중국바둑협회가 지원하고 선전(深圳)신문그룹과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선전과 한국 서울의 청소년 바둑 기사들이 '기적소년단'을 구성해 바둑으로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가 한국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중국 선전이 APEC 회의 개최지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주최 측은 이러한 배경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 바둑 교류 행사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APEC 중국의 해·기(棋)적의 약속 청소년 바둑 교류행사'가 3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신화통신)
발대식에서 바오쉬후이(包旭輝) 주한중국대사관 공사는 양국 정상이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APEC 회의 개최 도시인 선전이 한국과 관련 교류를 적극 추진한 것은 APEC이 경주에서 선전으로 이어지는 연속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국 바둑계의 교류가 활발한 만큼 양국 청소년 기사들이 대국을 통해 쌓은 인연이 국경을 넘는 우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주한중국대사관도 앞으로 관련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