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기술이 현장으로...中 허페이, 대건강 혁신 성과 산업화 가속
2026-08-07 15:41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허페이 8월7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가 첨단 연구 성과 전환에 속도를 내며 대건강(大健康)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허페이 종합성국가과학센터 대건강연구원 산업혁신센터 내 만디(漫迪)의료실험실. 심자도(MCG) 장비를 활용한 신호 수집 시연이 한창이다. 검사 대상자가 누운 상태에서 자기장 감지기를 가슴 위에 위치시키면 약물 투여나 방사선 노출 없이 비침습 방식으로 몇 분 만에 선명한 심장 자기장 신호 지도를 생성할 수 있다.

지난 3일 안후이(安徽)혁신관에서 직원이 관람객에게 소형 초전도 양성자 치료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왕이(王毅) 만디의료테크 부사장은 이 혁신 장비가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초기에 감지해 심근허혈 진단에서 심전도와 초음파 검사의 낮은 민감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비는 상하이 제6인민병원과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 등 중국 내 10여 개 중점 병원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왕 부사장은 기술 개발도 어렵지만 기술을 상용화해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라스트 마일' 역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기업이 이러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연구원의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연구원 단지에는 첨단 기초연구, 공공 기술 플랫폼, 성과 인큐베이팅 전환, 종합 지원 서비스 등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기초연구부터 산업 전환까지 전 과정을 잇는 완전한 혁신사슬이 가동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