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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업, 상반기 3대 지표 세계 1위 수성...글로벌 시장 과반 이상 점유

  조선업체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선박그룹(CSSC)은 올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92억~110억 위안(약 1조9천504억~2조3천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29~273.39%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합병 완료 후 재무제표 재작성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56~191.21% 늘어난 수치다.

  또 다른 조선업체 쑹파(松發)도자기주식회사의 올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억 위안(7천632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보다 456.33%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수급 요인이 맞물리면서 운임 상승이 해운시장의 높은 호황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탄, 철광석, 곡물 등 대종상품(벌크스톡) 운송 수요는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홍해 우회 운항이 장기화되고 파나마 운하의 통항이 제한되면서 글로벌 항로에 차질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선박 회전율이 떨어져 수급 불균형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해상 선박 구조도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면서 인도량 및 품질 모두 향상됐다.

  전국 해양경제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1만TEU 이상급 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40척 이상이 인도됐다.

  다수 조선사의 작업량이 포화 상태이며 일부 수주 물량은 2029년 이후까지 예약이 차 있는 상태다.

  세계 최초 1만800대급 LNG 이중연료 자동차운반선, 세계 최초 2만4천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국내 최초 740TEU급 순수 전기 스마트 컨테이너선 등 다수의 고급형 선박이 잇따라 인도되면서 고급형 선박 제조 공급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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