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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 파는 시대는 끝났다...글로벌 생태계 넓히는 中 신에너지차

  [신화망 중국 광저우 7월30일] 세계 최대의 신에너지차 수출국인 중국이 수출에서 현지화 및 생태계 구축으로 세계 시장 진출 전략의 무게 중심을 이동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261만5천 대로 2024년 대비 103.7% 급증했다. 올 상반기 수출량은 전년 동기보다 120% 확대된 235만5천 대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9일 장쑤(江蘇)성 난퉁(南通)항에서 선적 대기 중인 신에너지차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산 전기차는 이제 저렴한 가격이 아닌 성능, 스마트 기능, 디자인으로 경쟁하고 있다.

  특히 샤오펑(小鵬·Xpeng)은 선두 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샤오펑의 해외 인도량은 4만5천 대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다. 그중 절반 가까이가 유럽 시장에 판매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이집트 허브를 거점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올 3월에는 멕시코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라틴아메리카 전역을 아우르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성장 모멘텀은 광저우자동차(廣汽∙GAC)그룹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올 상반기 GAC그룹 산하 브랜드 차량 수출량은 누적 12만1천500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132% 급증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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