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레스토랑에서 자율주행차까지...中 선전, 외국인 “테크 투어” 인기
2026-08-13 17:49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선전완(深圳灣) 문화광장에 위치한 INNO100 글로벌 혁신 플래그십 스토어는 전 세계의 이색 혁신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며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공간이다. 영국에서 온 윌리엄(14세)은 이곳의 레이저 각인기로 좋아하는 사진을 노트에 새긴 후 감탄을 표했다. "영국에서는 이런 것을 볼 수 없어요. 정말 멋져요."

선전의 INNO100 글로벌 혁신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인공지능(AI) 스포츠 촬영 안경을 체험하는 외국인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외국인 관광객의 선전 '테크 투어'는 과학기술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넘어 과학연구단지, 스마트 공장, 거리·골목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난산(南山)·바오안(寶安)·첸하이(前海) 등에선 샤오마즈싱(小馬智行·Pony.ai)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누빈다. 선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자율주행 온라인 호출 차량 탑승은 새로운 체험 코스로 떠올랐다. 공원에선 드론 배송 서비스를 체험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선전 통상구를 통해 출입경한 외국인은 이미 500만 명(연인원)을 돌파했다. 여행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올여름 선전의 인바운드 관광 입장권 주문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증가했으며, 당일치기 관광 주문량은 1000% 이상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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