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 하나”가 잇는 중·한...루어낚시 협력 한 단계 도약
2026-08-21 17:56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트렌디하고 건강하며 친환경적인 특성을 지닌 루어낚시는 중국에서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류 씨는 중국의 루어낚시 애호가가 8~9세부터 청·중년층까지 폭넓게 분포돼 있다면서 여성 낚시인의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루어낚시가 젊은 세대,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의 굵직한 낚시 전시회를 두루 다녀봤지만 중국 루어낚시 시장의 활기에 정말 놀랐습니다. 지난번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열린 루어낚시 박람회에 갔는데, 여성 낚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지요." 한국의 유명 아동만화가이자 한국낚시협회 회장인 서정은 씨의 말이다.
서 회장은 "지난해 선수로 참가했던 메이허커우 대회가 한국 낚시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면서 "많은 프로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 중국에서 교류하며 실력을 겨뤄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에 따르면 양국 낚시 산업의 상호보완성은 매우 높다. 중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 방대한 소비 시장, 급성장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갖추고 있고 한국은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과 콘텐츠 IP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회 상호 교류, 선수 교류부터 콘텐츠 공동 제작, 표준 공동 구축까지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게 서 회장의 견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