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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몰리는 베이징 중축선...전통·현대 매력 한자리에

  [신화망 베이징 8월 25일] 중국의 무비자 대상국이 계속 확대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바운드 관광 서비스가 개선되면서 '차이나 트래블(China Travel)'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 베이징 중축선(中軸線)이 있다.

  무더운 여름 베이징(北京) 톈탄(天壇)공원을 찾은 한 러시아인 관광객이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해 공원 내 자동판매기에서 더위를 식힐 생수를 간편하게 구입했다.

  그는 "예전부터 중국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무비자 정책 덕분에 쉽게 왔다"며 "오늘이 베이징 여행 첫날인데 전자결제도 편리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하기도 매우 편하다"고 말했다.

  톈탄(天壇)을 출발해 베이징 중축선(中軸線)을 따라 북쪽으로 향한 그는 광활하고 웅장한 톈안먼(天安門)광장과 화려한 고궁(故宮)의 모습에 연신 감탄했다.

  지난 5일 베이징 첸먼다제(前門大街)의 한 문화상품 매장에서 젓가락을 구매한 프랑스인 관광객이 레이저 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13세기에 건설되기 시작해 16세기에 형태를 갖춘 베이징 중축선은 베이징 구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축으로 톈탄과 고궁 등 15개 역사 유산과 도시 공간이 어우러져 중국 문명의 중요한 발전사를 보여준다.

  베이징 중축선을 따라 자리한 문화유산, 후퉁(胡同·골목), 서민들의 일상 풍경 등은 갈수록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중국 특유의 미학과 문화적 정취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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