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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대중화 이끈 中 선전...AI로 진화하는 “스마트 제조”

  '중국 전자제품 1번지'로 꼽히는 화창베이(華强北)는 해외 바이어들의 '테크 쇼핑'의 인기 목적지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화창베이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75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한다. 그중 외국인은 8천 명 이상이다. 상가 매출에서 대외무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대부분 70% 이상이다.

  AI 혁신의 흐름을 포착하기 위해 화창베이는 여러 기관과 협력해 판매량 증가율, AI 기술 수준, 해외 진출 실적 등 여러 지표를 다각도로 평가해 대표 제품을 선정하고 두 달마다 제품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AI 외골격 착용 장비, AI 3D 프린터, AI 듀얼스크린 번역기, AI 오토스테레오스코피(Autostereoscopy∙안경 없이 3D 영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 AI 데스크톱 로봇, AI 녹음 카드 등 신제품들이 차례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7월 화창베이의 AI 제품 전체 품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이상 증가했다.

  전시업체 직원(왼쪽)이 5일 관람객에게 수술용 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는 하드웨어 혁신에서 강점을 보여온 선전이 인공지능(AI) 역량을 휴대전화, 자동차, 기계 장비 등 각종 스마트 단말기에 적용한 결과다.

  올 초 선전선진엣지스마트개방연구원이 설립됐다. 연구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지능형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반도체, 알고리즘, 로봇 기업들과 협력해 12개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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