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옛말...AI·신제품으로 일상 스며든 중의약
2026-09-10 19:34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란저우 9월10일] '제7회 중국(간쑤·甘肅) 중의약 산업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관록 있는 중의사를 찾고,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법을 찾아 나섰다. 중의약 발전이 국내외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5일 '제7회 중국(간쑤·甘肅) 중의약 산업박람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현장에는 가족 단위로 온 관람객들이 많았다. 이들은 전시구역에서 '인공지능(AI) 중의'를 체험하고 약선 요리를 맛봤으며 캉양(康養·건강관리와 휴양을 결합한 서비스) 용품을 구매했다. 박람회장을 떠나는 관람객들의 양손에는 크고 작은 봉투가 가득 들려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누린 곳은 종합 브랜드 전시구역이다. 중의 진료, 약선 시식, AI 기술 응용 시나리오 체험 등 여러 구역으로 나뉜 이곳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간쑤성 명의들이 진료를 봐주는 구역에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한 노인부터 아이를 안고 있는 젊은 엄마, 외지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