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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공장, 촘촘해진 산업사슬...中 랴오닝성,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

  얼마 전 산업단지 1호 선박 건조장에서 30만6천DWT(재화중량톤수·선박에 적재할 수 있는 최대량)의 초대형 유조선 3척과 32만5천DWT의 초대형 광석 운반선 1척이 출하됐다. 초대형 선박 여러 척을 하나의 건조장에서 동시에 건조하는 데는 불과 88일이 걸렸다. 글로벌 조선업계의 최단 기록 경신이다.

  헝리(恆力)중공업그룹 선박 건조대의 선박 건조 현장. (취재원 제공)

  랴오닝성 공업 기업의 디지털 연구개발(R&D) 설계 도구 보급률은 86.7%, 핵심 공정의 수치제어(CNC)화율은 69.9%로 모두 전국 평균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올 4월 랴오닝성은 '제조업 스마트화 개조 및 디지털화 전환을 위한 3개년 행동 계획(2026~2028)'을 시행했다. 오는 2028년까지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개조·디지털 전환'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스마트 공장 육성 행동을 통해 제품 불량률 및 R&D 주기가 평균적으로 47%, 38%씩 줄었다.

  ◇개별 수요에 맞춘 유연한 제조 방식

  다롄 다양(大楊)그룹의 스마트 유연 맞춤 공장. 스마트 서스펜션 시스템이 각 공정 지점으로 원단을 정확히 운반하고, 자동 재단기는 디지털 패턴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단을 빠르게 재단한다. 맞춤형 의류의 모든 생산 과정은 실시간으로 추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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