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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행은 물론 산업 현장까지...中 외골격 기술, 칠레서 활동 범위 넓힌다

  카이저는 "칠레에서 이런 방식의 스키가 흔하지 않다"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산을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카이저는 실제 사용해 본 결과 경사도가 10도를 넘으면 외골격이 스키와 스키 부츠로 인한 부담을 눈에 띄게 줄여 더 빠르고 수월하게 산을 오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티에레스 사장은 외골격 기술의 활용 분야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 현장에서도 장시간 무거운 하중을 견디거나 반복 작업을 하는 근로자를 보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일부 육체노동자들은 근육 피로와 손상 등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 기술이 이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4일 한 관람객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외골격 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구티에레스 사장은 외골격 장비에 대해 "사람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중간에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외골격은 처음에는 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상·하지 움직임을 보조하는 데 사용됐지만, 현재는 재활과 산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골격 장비는 센서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용자의 신체 상태와 움직이려는 의도를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와 구동장치, 고정 구조물을 통해 필요한 움직임을 보조할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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