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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넘어 “기술·생태계” 수출로...中 첨단 제조업,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올해 1~8월 중국 전체 수출에서 기계·전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리튬이온 배터리와 자동차, 산업용 로봇, 선박 수출은 각각 34.4%, 47.1%, 13%, 29.8% 증가해 수출 제품의 첨단화·스마트화·친환경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신에너지와 궤도교통부터 AI, 첨단 의료기기, 산업인터넷, 스마트 제조 시스템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중국 첨단 제조업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산업 혁신의 발원지이자 산업사슬·공급사슬 안정의 버팀목으로 자리를 굳히는 양상이다.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 일렉트로라 쇼(Eletrolar Show)'에서는 스마트하고 다양한 중국 제품이 중남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브라질 마르틴스 일렉트릭 모빌리티 관계자는 자신이 접한 제품 가운데 중국 제품은 품질 및 완성도가 높고 종류가 다양하며 모델과 사양도 잘 갖춰져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체계적인 애프터서비스가 뒷받침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지난 3월 30일 완펑(萬豐)아오터(奧特)홀딩스그룹이 생산한 범용항공기. 완펑아오터홀딩스그룹은 자동차 부품 제조로 출발해 현재 글로벌 범용항공 및 저고도 경제 분야의 선도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제조업은 '제품 수출'에서 '기술 수출'로, '설비 공급'에서 '솔루션 제공'으로, '상품의 해외 진출'에서 '산업 생태계의 해외 진출'로 도약하며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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