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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공장”에서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다국적 기업, 중국 내 R&D 확대

  세계적인 자동차 서스펜션 업체 바이브라코스틱은 현지 자동차 업체 엔지니어들과 협업하며 완성차 출시 전에 부품의 사양을 함께 결정하고 있다. 에이티앤에스는 공급업체와 고객으로 구분된 전통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중국 고객과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고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AI는 다국적 기업이 중국에서 추진하는 혁신의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HP차이나 AI즈촹(智創)센터가 개발한 첫 AI 음향 검사 일체형 장비는 밀리초 단위의 응답 속도를 구현했으며, 검사 정확도는 99.9%에 달한다. 애디언트는 AI 비전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사전에 찾아내고 있다.

  '중국에서 연구개발하고 세계로 수출한다'는 전략은 개별 사례를 넘어 하나의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돌락 CEO는 "애디언트가 '중국에서, 세계를 위해'라는 전략을 수립했다"며 "충칭에서 제품을 혁신하고 이를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프로포스(ProForce) 마사지 시스템과 웨이라이(蔚來·NIO·니오) ES9을 위해 개발한 발 마사지 시스템 모두 중국에서 탄생했으며, 현재 전 세계에 있는 다른 180개 제조기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아우디 혁신기술센터 역시 중국에서 연구개발· 생산한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을 세계 시장에 역수출하고 있다.

  중국의 실험실 및 연구개발센터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기술과 제품이 갈수록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혁신 역량이 세계 과학기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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