返回首页 >

비단실로 엮어낸 글로벌 산업...中 난자오 실크 카펫, 세계 시장 80% 차지

  [신화망 중국 정저우 10월 4일] 허난(河南)성 난양(南陽)시 난자오(南召)현에 위치한 난양 위샹(宇翔)공예품의 생산 작업장. 작업자들의 분주한 손끝에서 비단실이 빠르게 오가자 복잡하고 화려한 문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작업장에서 멀지 않은 전시장에는 부드러운 감촉과 정교한 문양의 수공예 실크 카펫이 벽과 바닥에 진열돼 있다. 전형적인 중동 스타일의 '페르시안 카펫'에서 동양적 분위기의 '화조(花鳥)·산수(山水) 카펫'까지 다양하다.

  난양(南陽) 위샹(宇翔)공예품의 직원이 완성된 실크 카펫을 햇볕에 말리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페르시안 카펫'의 발원지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중원(中原)의 작은 도시 난자오현은 카펫 분야에서 '국제적 사업'을 일궈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공예 실크 카펫은 전 세계 수공예 실크 카펫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난양 위샹공예품의 관계자 쑨쥔커(孫俊克)는 난자오현을 '중국 산누에(柞蠶·작잠)의 고향'이라 소개하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작잠사는 질기면서도 부드럽고 광택이 좋아 수공예 실크 카펫을 짜기 좋은 원자재"라고 말했다. 그는 1980~90년대 난자오현이 일찍이 국제시장을 겨냥해 작잠사를 원료로 한 수공예 카펫 직조업을 발전시켰다고 부연했다.

  당시 난자오현의 카펫 상인들은 제품을 들고 상하이, 광저우(廣州), 선전(深圳)으로 찾아가 외국 바이어들과 직접 거래하며 '난자오 직조(織造)'가 입소문을 타게 됐다.

猜你喜欢

热点新闻

{$loop_num=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