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데이터로 본 中 국경절 소비 열기...관광·이동으로 전력 사용 “껑충”
2026-10-10 14:17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허페이 10월 10일] 국경절 연휴 전력 사용량의 증가로 소비 시장의 활기가 입증됐다.
밤이 되자 안후이(安徽)성 황산(黃山)풍경구 탄자차오(譚家橋)진 유유후(悠悠湖) 호수가에서 헌원(軒轅) 황제를 테마로 한 공공문화 전시·공연이 펼쳐졌다. 이는 '낮에는 등산하고 밤에는 공연을 관람'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로 전력 수요 증가를 이끌었다.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 해당 관광지의 하루 평균 전력 사용량은 연휴 전 대비 8.43% 늘었다.

지난 1일 저녁 헌원(軒轅) 황제를 테마로 한 공공문화 전시·공연장에서 민속 활동을 체험하는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안후이성 남부의 옛촌락 훙(宏)촌에는 수백 대의 드론이 풍등을 싣고 하늘 높이 떠오르며 연휴의 밤을 밝혔다. 관광객들은 난후(南湖) 가을 작물 말리기, 어등(魚燈) 퍼레이드 등 다양한 특색 행사를 보고 즐겼다. 지난 1~6일 훙촌관광지의 전력 사용량은 19만5천100㎾h(킬로와트시)를 기록했다.
테마파크 역시 연휴 기간 전력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소비 시나리오 중 하나다.
이번 국경절 연휴 우후(蕪湖) 판타(Fanta)와일드어드벤처의 하루 평균 전력 사용량은 연휴 전보다 10.62% 증가했다. 야간 불꽃놀이, 드론 공연 등으로 많은 관람객이 유입되면서 전력 부하가 급격히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그밖에 우후 고성, 다람쥐 마을 등 관광지의 하루 평균 전력 사용량도 8.15%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