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패스트푸드 中 진출 러시...현지화 전략으로 “Z세대” 입맛 잡는다
2026-10-16 12:03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지난해 12월 21일 칭하이(青海)성 시닝(西寧)시 하이후(海湖)신구에서 포착한 맥도날드 칭하이 1호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상하이 10월 15일]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프라이드치킨 브랜드 '처치스 텍사스 치킨'의 상하이 신규 매장 앞. 늘어선 대기 행렬이 골목을 가득 메웠다.
이는 가장 최근 중국 본토 시장에 진출한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이다. 30여 년 전 맥도날드, KFC에 이어 새로운 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다시 한번 중국 젊은 세대를 겨냥해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2021년 상하이에 처음 진출한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 가이즈'는 올 8월 초 베이징 쇼핑몰 두 곳에 매장을 오픈했다. 냉동고를 쓰지 않고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해당 체인은 한 끼당 약 100위안(약 2만원)이라는 비싼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2020년 상하이의 상업지구에 진출한 미국 남부식 프라이드치킨 체인 '파파이스' 역시 올 4월 베이징 왕푸징(王府井) 쇼핑지구에 신규 매장을 냈으며 한때 1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파파이스는 중국 전역에서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햄버거 체인 '웬디스'는 지난 5월 신규 프랜차이즈 협약을 발표하고 향후 10년간 중국 전역에 최대 1천 개의 매장을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