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트럭에서 드론까지...中 수소 에너지 산업, 시범 응용 넘어 규모화로
2026-10-17 11:56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지난 8월 7일 안후이(安徽)성 루안(六安)시에 있는 안후이 밍톈(明天)수소에너지테크의 수소충전소에서 수소 연료전지 버스에 올라타는 참관객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후허하오터 10월 16일] 중국의 수소 에너지 산업이 규모화 발전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에너지 분야에서 9개 구역, 41개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1차 수소 시범 사업을 발표했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바오터우(包頭)시는 그 핵심 시범 구역 중 하나다.
풍부한 풍력·태양광 자원과 견고한 산업 기반을 갖춘 바오터우시는 그린수소 생산·저장·운송·응용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수소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약 20개의 업계 선도 기업이 바오터우에 진출해 수소 분야의 여러 벤치마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중 중국화뎬(華電·CHD)의 수소 자회사가 운영하는 20만㎾(킬로와트)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시범 프로젝트는 연간 7천800t(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바이윈어보(白雲鄂博) 광구에서 바오터우 도심을 잇는 195㎞ 길이의 수소 파이프라인 건설도 진행 중이다.
응용 측면에서는 수소 대형 트럭이 광산 지역에서 운행 중이며 바오터우 시내버스 노선에도 수소 버스가 투입됐다.
지난 5월에는 대중교통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현지 기업이 개발한 수소 동력 이륜차 1천 대가 1차로 배치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민간 운송 분야에서 고체 수소 저장 기술의 응용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