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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안, 티켓 한 장으로 여는 소비시장...공연·스포츠·전시로 지역 경제 활기

  [신화망 중국 시안 11월 1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선 작은 티켓 한 장이 숙박, 외식, 쇼핑, 문화관광 등 다양한 업종을 연결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은 담소를 나누며 공연장을 나와 전자 티켓으로 인근 호텔에서 숙박 할인 혜택을 받는다. 결승선을 통과한 마라톤 참가자들은 배번호표를 제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알찬 전용 메뉴를 즐긴다.

  시안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상담을 마친 바이어들이 인근 문화·관광시설로 발걸음을 옮긴다.

  시안 찬바(滻灞)국제항에는 새로 건립된 각종 행사장과 컨벤션 지원시설이 밀집해 있다. 이곳은 시안시가 문화·상업·스포츠·관광·전시 산업의 융합 발전을 추진하는 핵심 지역이다.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찬바(滻灞)국제항에 위치한 행사장. (취재원 제공)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시안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는 총 39차례의 대형 공연이 열리고 관람객은 85만 명(연인원)을 넘어섰다. 티켓 매출은 7억1천만 위안(약 1천427억1천만원)에 달했다.

  왕쉬안시(王炫兮) 시안 찬바국제항 선전문화체육국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발생한 연관 소비액은 48억6천만 위안(9천768억6천만원)에 달한다"면서 "공연 기간 올림픽스포츠센터 주변 호텔의 객실 이용률은 92% 이상을 꾸준히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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