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레스토랑에서 자율주행차까지...中 선전, 외국인 “테크 투어” 인기
2026-08-13 17:49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선전 8월 13일] 최근 '테크 투어'를 위해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선전시 화창베이(華强北)의 핵심 상권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미국에서 온 브라이언 라모트-아리스는 무선 이어폰 고르기에 분주하다. 그는 전기자전거와 각종 비행 장치에 특히 관심이 많다.
화창베이에는 11만5천 개 이상의 사업체, 35개의 전문 마켓, 전 세계 183개 국가(지역)에 걸친 산업사슬이 집적돼 있다. 이곳에서 구할 수 있는 전자 부품만 110만 종에 달한다.

이어폰을 시착해 보는 미국인 관광객 브라이언 라모트-아리스. (사진/신화통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하루 평균 8천 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바이어가 구매를 위해 화창베이를 찾고 있다. 올 1~7월 화창베이의 인공지능(AI) 제품 전체 품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이상 증가했다. 그중 AI 안경 판매량은 100% 증가했고, 드론 및 로봇 판매량은 60~70% 늘었다.
체험 매장, 과학기술관, 드론 시험비행 기지로 대표되는 테크 체험 공간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