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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기업만 400여 개...中 옌타이, “신에너지차 클러스터”로 체질 바꾼다

  궁타오(宮濤) 옌타이 하이테크산업단지 푸산단지 공작위원회 서기는 "푸산구가 갖춘 산업 지원 체계와 인재 기반을 활용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사업 방향을 신에너지차 분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짚었다.

  신에너지차 산업 육성을 위해 푸산구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장비산업발전센터 전문가팀과 함께 '옌타이시 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전동화', '스마트화' 2가지 핵심 방향에 맞춰 업·다운스트림 기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중국교통건설그룹, 중국건축그룹설계연구원회사와 함께 8.6㎢ 규모의 신에너지차 산업단지 건설을 계획했다. 더불어 신에너지 상용차의 3대 핵심 요소인 동력 배터리, 구동모터, 전기제어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궁 서기는 3대 핵심 요소가 신에너지차의 주요 부품으로, 신에너지 완성차 원가의 50~7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상용차의 3대 핵심 요소는 다양한 상용차 제조사에 통용되기 때문에 3대 요소부터 공략하면 투자 비용은 물론 리스크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게 궁 서기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푸산구는 성장성이 높고 잠재력이 큰 프로젝트를 발굴해 정밀 유치에 나섰다. 그 결과 웨이차이동력회사, 비야디(BYD)를 유치해 웨이차이·푸디 신에너지 파워트레인 산업단지를 공동 건설했다. '단일 기업 유치'에서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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