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역사 품은 中 룽푸쓰,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재탄생
2026-08-16 17:09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베이징 8월 16일] 룽푸쓰(隆福寺) 거리구역은 약 600년의 역사를 지닌 베이징의 문화 랜드마크 중 하나다.
최근 수년간 도시 재생, 거리구역 개조를 거친 이곳은 깊은 역사, 일상의 풍경, 트렌드 문화가 융합된 현대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 외국인(오른쪽 첫째)이 지난 6월 5일 룽푸(隆福)빌딩 내 문화 콘텐츠 장터에서 제품 문의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명·청 시대 룽푸쓰 주변은 베이징 내성의 번화한 묘회(廟會, 옛날 절 부근에 임시로 섰던 장터)가 열리던 곳이자 문인들이 모여들던 서점이 자리한 곳이었다. 신중국 수립 이후에는 베이징 최초의 대형 노점시장인 '둥쓰(東四)인민시장'이 들어섰다.
1980년대에는 이곳에 랜드마크인 룽푸빌딩이 세워졌고 2012년 둥청(東城)구는 룽푸쓰 일대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시행사인 베이징신룽푸문화투자회사의 딩원리(丁文理) 회장은 역사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과학적인 계획·설계에 이르기까지 재생 사업에 10여 년이 걸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0여 차례의 계획안 수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소규모 개조와 정밀 보수 방식을 채택했다면서 기존 골목 구조, 골목길 동선, 정원 규모와 각종 역사 유산을 온전히 보존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