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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에어컨”이 선사하는 청량감...中 주자이거우, 피서 관광객 발길 이어져

  [신화망 중국 청두 8월15일] 북반구 곳곳이 폭염으로 신음하는 8월, 쓰촨(四川)성 주자이거우(九寨溝)는 20도 안팎의 선선한 기온으로 세계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쓰촨(四川)성 주자이거우(九寨溝) 관광지 내 우화하이(五花海)를 찾은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지난 5일 오전 7시 30분 주자이거우 관광지 입구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예약된 입장권만 3만5천 장을 넘어섰고 10여 개의 입장 통로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관광지 내 고원 호수(海子) 호안선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 곳곳에는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있었으며 위험 구간에는 안전 난간이 설치되고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다.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자 우화하이(五花海)가 햇빛을 받아 에메랄드빛과 호박빛 등 다채로운 빛깔을 띠고 있었다. 베트남에서 온 한 관광객은 "정말 시원하고 공기가 아주 깨끗하다"며 "도시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관광객들이 6일 주자이거우 관광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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