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야간관광·체험형 소비까지...中 여름철 소비 열기 “후끈”
2026-08-25 11:50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베이징 8월 25일] 여름철 들어 중국 소비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일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 하이강(海港)구 라오쥔딩(老君頂) 관광지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
◇여름철 소비 열기 '후끈'
징둥(京東)MALL 관계자는 여름방학 들어 '애프터 가오카오(高考, 중국 대입 시험) 경제'가 활기를 띠는 데다 최근 개학 시즌까지 맞물리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전자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후 여러 매장에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이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쿨링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톈마오(天猫·티몰)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 가정용 제빙기와 제빙·정수기 등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제빙 기능을 갖춘 냉장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확대됐다.
콰이서우(快手) 여름철 행사 기간에는 냉방·피서용품 수요가 크게 늘면서 쿨매트와 쿨링패치 등의 주문량도 약 30% 늘었다.
중국 각지에서는 먹거리,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여가를 연계한 다양한 여름철 소비 시나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광둥(廣東)성은 테마 행사를 통해 지역 전반에 새로운 여름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저장(浙江)성은 2026 여름 소비시즌을 시작해 지역 특색 음식과 스포츠·트렌드 체험, 야간 빛 축제 등 다양한 자원을 한데 연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