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건축에서 스마트 쉴드 공법까지...中 건설업계, 녹색·스마트화 속도
2026-09-24 09:44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지난 16일 '2026 국제공정건설박람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톈진 9월24일] 시장 수요가 약화되고 산업이 전환기에 들어서면서 '인프라 건설 강자'로 불리는 중국 건설업계가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톈진(天津)에서 개막한 '2026 녹색저탄소박람회'와 '2026 국제공정건설박람회'에서 전문가들은 녹색·스마트 전환을 추구하는 것이 중국 건설업계의 공통된 인식이 됐다고 밝혔다. 업계는 저탄소·고효율·스마트 협동의 미래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중국대외무역센터그룹이 주최하고 국가전시컨벤션센터 톈진회사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시 면적이 총 10만㎡에 달하며 ▷녹색 실천 ▷국제 협력 ▷녹색 에너지 등의 전시구역이 마련됐으며 55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조립식 건축은 건설 업계의 친환경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기존 현장 타설 방식에 비해 건설 폐기물을 크게 줄이고 건축 자재와 수자원을 상당량 절약할 수 있다. 최근 개통해 운영에 들어간 창춘(長春) 궤도교통 7호선 1기 프로젝트는 이번 박람회 참가 업체인 중철(中鐵)18국이 건설에 참여했다.
무셴유(慕憲有) 프로젝트 담당자는 일부 지하철역 건설에서 파일 지지 방식의 사전 제작 자재 조립 공법을 도입해 조립식 시공을 구현했다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건설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립식 건설 기술은 박람회 현장에도 전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