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입은 산업 디자인...로봇부터 전통 산업까지 스마트하게 “진화”
2026-09-28 12:22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고온·고위험의 화재 현장부터 복잡하고 깊은 광산 갱도까지, 위험도가 높은 현장에도 스마트 기기가 속속 투입되고 있다. 이처럼 최첨단 AI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장비로 구현하는 것이야말로 산업 디자인의 진정한 가치로 평가된다.

21일 허베이 국제 산업 디자인 혁신 성과 전시회를 방문한 학생이 스마트 로봇과 바둑을 두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슝안 미래도시 디자인 전시구역도 이번 산업 디자인 위크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곳에서는 AI와 산업 디자인을 활용해 신발·의류, 봉제완구 등 슝안 전통 산업의 전환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AI, 서비스 로봇, 저고도 경제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기술 성과와 적용 방안도 제시했다.
슝안신구 룽청(容城)현의 허베이 하이파(海發)완구회사는 이번 산업 디자인 위크에서 스마트 봉제인형을 들고 나왔다. 평범해 보이는 봉제인형에 'AI 기술 칩'을 탑재해 대화는 물론 100여 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봉제완구는 주로 곁을 지켜주고 정서적 가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지만 최근엔 신기술이 접목되면서 교류, 상호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기 시작했다.
작은 인형의 업데이트 이면에는 제품 디자인과 연구개발(R&D), 시장 전략 전반의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슝안이 과학기술을 활용해 전통 산업사슬을 재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