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본사 속속 모이는 中 슝안...“본사경제” 중심지로 도약
2026-09-30 10:57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올 9월 초 쉬궁그룹 화북지역본사는 슝안에 정식 등록하고 입주했다. 뤄광제(羅光杰) 쉬궁그룹공정기계주식회사 부사장은 "화북지역본사 설립을 검토할 당시 한 고객사가 슝안을 둘러볼 것을 권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답사 후 회사는 '미래도시'인 슝안이 최상위 설계부터 산업 배치에 이르기까지 녹색·저탄소와 스마트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어 쉬궁의 전환 방향과 매우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갈수록 많은 중앙기업 본사와 업·다운스트림 기업이 잇따라 슝안에 입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쉬궁의 고객사라는 점도 중요하게 고려했다.
중관춘과학기술단지에는 쉬궁그룹 화북지역본사뿐만 아니라 메이카만더(梅卡曼德·Mech-Mind) 등 과학기술 기업의 종합형 본사도 모여 있다.
지난 2024년 메이카만더(슝안)로봇과학기술회사는 글로벌 본사를 슝안으로 이전했다. 자체 개발한 3D 비전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산업용 로봇의 지능화를 추진하는 기업이다. 올 9월 1일에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정식 상장돼, 슝안신구에서 전 과정을 육성·지원받아 역외 자본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체화지능 기업이 됐다.

슝안신구 중관춘(中關村)과학기술단지에서 메이카만더(梅卡曼德·Mech-Mind) 직원이 산업용 로봇의 작동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