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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관광 모두 챙긴다...中 “라이딩 경제” 新 소비 트렌드로 떠올라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 빈후(濱湖)구의 그린웨이에서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난징 10월 8일] 복잡한 도로와 붐비는 관광지를 피해 자전거를 타고 여유를 즐기는 색다른 여행법이 이번 국경절 연휴의 새로운 풍경으로 떠올랐다.

  왕(王) 씨는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의 아마추어 자전거 클럽 회원으로 연휴 가족 여행 코스를 직접 계획했다. 그는 "함께 달리면서 서로 더 가까워진다"며 "풍경도 보고 운동도 하면서 가족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여행 3일째 왕 씨 가족은 우시(無錫)시 빈후(濱湖)구의 마산(馬山) 타이후(太湖) 국가관광리조트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40㎞가 넘는 호숫가 코스가 조성돼 있어 자전거 애호가들의 성지로 꼽힌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전거 제조국이다.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도시 지하철망의 발달로 이동이 한층 빠르고 편리해지면서 자전거는 이동수단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건강하며 트렌디한 운동 방식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에서 8만 개 이상의 아마추어 자전거 클럽이 운영됐다. 자전거를 중심으로 장비, 커뮤니티, 대회,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하며 새로운 소비 열풍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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