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리, 더 다양하게...中 중추절·국경절 연휴 여행 新 트렌드
2026-10-06 10:59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베이징 10월 3일] 이번 중추절·국경절 연휴에는 더 길게, 더 멀리, 더 다양하게 즐기는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씨트립에 따르면 관광객 10명 중 1명은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를 합쳐 긴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지 순위에서는 상하이·베이징·광저우(廣州) 등 1선 도시와 지역 거점 도시가 상위권에 올랐고, 쿤밍(昆明)·우루무치(烏魯木齊) 등 장거리 여행지도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항공+고속철도'를 이용해 여러 도시를 순회하는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톈진(天津) 시민 장(張)씨는 비행기로 청두(成都)에 간 다음 며칠 후에 고속열차를 이용해 충칭(重慶)을 방문하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올 예정이다. 베이징 시민 천(陳)씨도 이러한 방식으로 청두·라싸(拉薩)·시안(西安)을 여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이퇀(美團)에 따르면 중추절·국경절 연휴 기간 항공권 예약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비행거리 2천㎞ 이상 장거리 노선의 항공권 예약량은 76% 급증해 전체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2개 이상 도시의 항공권을 함께 예약한 고객은 무려 70% 늘었으며, '항공+고속철도'로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이용자도 14% 증가했다.

관광객들이 9월 12일 주자이거우(九寨溝)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