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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풍력발전까지...中 기술, 세르비아의 친환경 전환에 힘 보태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세르비아의 전력 공급 문제가 점차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장촨웨이(張傳衛) 밍양(明陽)신에너지투자홀딩스그룹 창업자이자 회장은 자사가 제조한 풍력발전기가 세르비아 동부의 한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으며, 현지 전력망 개조를 위한 종합 솔루션도 제공해 신에너지 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달 세르비아 북부 도시 알리부나르에서도 중국 기업이 투자·건설하는 또 다른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착공식이 열렸다.

  지난 8월 16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사람들이 수위가 낮아져 드러난 다뉴브강 강바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여름 다뉴브강 유역에 가뭄이 발생하면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끼는 세르비아인들이 많아졌다. 지난 8월 하순 다뉴브강 하류의 세르비아·루마니아 접경 지역에 위치한 '톄먼(鐵門) 1호' 수력발전소에서는 세르비아 측 발전기 6기 중 단 2기만 가동되고 있었다. 이 발전소는 세르비아의 주요 전력 공급원 중 하나다.

  현지 가이드는 이러한 상황이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은 강수량 부족으로 수력발전소의 발전 능력이 떨어지고 생활에도 어려움이 생기자 비가 내리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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