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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도시”로 나아가는 中 난징시...차세대 산업 규모 27조원 훌쩍

  실험실 밖에서도 성과가 잇따랐다. 난징시 장닝(江寧)구 쓰진산(四進山) 전망대와 궈화(國華)빌딩 사이에 26㎞ 길이의 옥외 실험 플랫폼이 구축됐다. 자체 개발한 기기를 바탕으로 100Gbps(초당 기가비트) 무선 신호가 도시 상공을 가로지르고 장거리 고속 테라헤르츠 통신 기술은 이미 국제 선도 수준에 도달했다.

  장닝구에 위치한 쯔진산(紫金山)실험실에서 기술 난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원들. (사진/신화통신)

  26㎞, 100Gbps...이는 단순한 야외 검증이 아닌 6G 상용화를 앞둔 탐색에 가깝다.

  최근 류위린(劉郁林)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통신발전사(司) 사장(국장)은 6G가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신부는 6G 핵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6G 기술 시험 및 표준 연구·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6G 산업의 성숙과 생태계 구축을 촉진해 상용화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6G는 이미 실험실을 벗어나 도시의 실제 시나리오에 투입되고 있다. 난징 저고도 경제 산업단지에서는 '6G+저고도 순찰' 시나리오가 상시 운영 중이며 난징시 중의원에서는 6G 관련 통신·감지 융합 기술이 정밀 진료, 원격 모니터링 등에 응용되고 있다.

  기술이 응용 단계에 접어들면서 자본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25년 7월 인공지능(AI), 6G/F6G, 위성통신 등을 투자 분야로 하는 10억 위안(약 1천980억원) 규모의 '난징(南京) 가오터우이다(高投毅達) 전략적 신흥 소프트웨어·정보 펀드'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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