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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두∙충칭, 전자정보·장비 등 “4대 1조 위안급” 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난 7월 10일 충칭(重慶) 량장(兩江)신구 인터넷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위밍다오(廣域銘島)디지털테크회사 전시관에서 촬영한 스마트 유연 제조 시연 현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충칭 10월 28일] 쓰촨(四川)·충칭(重慶)이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쓰촨(四川)성 쑤이닝(遂寧)시의 한 배터리용 탄산리튬 전자동화 공장. 이곳에서 생산된 탄산리튬은 배터리로 만들어진 뒤 100여㎞ 떨어진 충칭으로 옮겨져 신에너지차에 장착된다.

  이 같은 청위(成渝·청두-충칭)지역 쌍성(雙城)경제권의 산업 협력은 어느새 일상이 됐다.

  2025년 쓰촨·충칭 지역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0조 위안(1천990조원)을 돌파했으며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2%로 확대됐다.

  쓰촨 잉촹리(英創力)전자과학기술회사의 작업장에서는 고정밀 회로기판이 차례로 생산라인을 빠져나오고 있다.

  린타오(林濤) 연구개발(R&D) 담당 부사장은 "신에너지차 한 대에 200개가 넘는 인쇄회로기판(PCB)이 필요하다"며 회사의 차량용 PCB를 충칭의 창안(長安)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 부사장은 "쓰촨·충칭의 산업 연계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컴퓨팅 파워, 자동차 전장, 항공우주 등 3대 하이엔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기술 경쟁력과 제품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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