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벗어나 도로 위 달리는 中 ICV...상용화 향해 질주
2026-11-02 10:54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지난 6월 23일 '제4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 스마트자동차사슬 전시구역에서 촬영된 AI 디지털 섀시.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1월 1일] 중국의 스마트 자동차 모델과 첨단 기술이 지능형커넥티드카(IC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ICV 산업의 중심축이 기술 검증에서 상용화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10월 16일 기준 베이징자동차(BAIC) 지후(極狐·Arcfox) 알파S L3(조건부 자율주행) 모델 시범 운행 차량의 누적 도로 주행거리가 15만㎞를 돌파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12월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로부터 제품 승인을 받은 최초의 L3 차량 모델 중 하나다. 이는 중국의 L3 자율주행이 폐쇄된 시험장을 벗어나 실제 도로 시범 운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지난 1월 지후 알파S L3 모델은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 고속도로를 포함한 지정 구간에서 본격적인 대규모 도로 시범 운행에 착수했다.
실제 교통 환경에서 끼어들기, 교통 흐름 변화 등 복잡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며 인식·판단 및 차량-도로 협동 능력을 반복 검증하고 있다.
중국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신규 ICV 모델의 도로 시범 운행을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기술 성과를 실제 상용화로 연결하며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규모 확대에서 핵심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