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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터랙티브 기능부터 디저트·테마파크까지...中 아트토이, 산업 경계 허물며 新시장 개척으로 분주

  업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중국의 아트토이 시장 규모는 여전히 장기적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Sullivan)에 따르면 중국 아트토이 산업의 소매판매액은 2019년 207억 위안(약 4조5천747억원)에서 2024년 587억 위안(12조9천727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23.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4~2030년에도 20.9%에 달하는 연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KPMG는 지난해 중국 아트토이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0.5% 증가한 825억 위안(18조2천32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면서 2030년에는 2천133억 위안(47조1천393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 같은 성장세 이면에는 기존 사업 분야의 성장 둔화 압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기업별로 보면 주요 브랜드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피규어 매출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다. 팝마트(POPMART·泡泡瑪特)가 발표한 지난해 연간 실적에 따르면 봉제인형, 피규어, MEGA, 파생상품 및 기타 등으로 구분되는 제품 가운데 봉제인형 매출은 2024년 28억3천210만 위안(6천257억원)에서 지난해 187억810만 위안(4조1천346억원)으로 560.6% 급증해 전체 매출의 50.4%를 차지했다. 반면 전통적인 피규어 제품의 매출 비중은 32.4%에 그쳤다.

  시장 측면에서는 신선함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빠르게 약화되면서 블라인드박스의 재구매율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제품의 폭발적 흥행몰이는 점점 어려워지고, 다수의 인기 IP 블라인드박스 시리즈의 제품 수명주기도 기존 6~12개월에서 3~6개월로 짧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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