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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린궈러 초원으로 떠나는 “별빛 여행”...체험·교육형 관광으로 진화

  [신화망 중국 후허하오터 8월6일] 한여름의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시린궈러(錫林郭勒) 초원은 '피서 천국'이자 '별 보기 명소'다.

  지난 1~2일 시린궈러맹 정샹바이(正鑲白)기에서는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한 나다무(那達慕) 축제가 열렸다.

  정샹바이기는 청대 몽골족 천문학자 밍안투(明安圖)의 고향이다. 이곳에는 중국과학원 국가우주과학센터 밍안투야외관측연구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천혜의 밤하늘 자원을 갖춰 '별빛 초원'으로 불린다.

  지난 2020년 7월 19일 밍안투(明安圖)야외관측연구소에서 촬영한 밤하늘. (사진/신화통신)

  초원에서 열리는 나다무 축제는 일반적으로 씨름과 활쏘기 등 전통 스포츠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이번엔 밤하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관광객들은 씨름과 민족 전통의상 공연 관람은 물론 천문학자, 과학 저술가의 안내에 따라 광활한 별의 세계를 탐험하고 초원에 펼쳐진 장엄한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 별빛 문화관광 캠프에서는 다양한 천문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정샹바이기 별빛 문화관광 캠프에서는 천문학 강연을 듣고 밤하늘과 우주를 주제로 한 20여 개의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안경을 착용하고 우주여행을 체험하거나 광학망원경으로 은하수를 찾아보고 해시계와 별자리지도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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