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정 자동화부터 로봇청소기까지...中 민영기업, 핵심기술 자립화로 경쟁력 강화
2026-08-12 12:54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지난 5월 21일 톈진(天津)시 징하이(靜海)구에 위치한 베이징 톈치훙위안(天啟鴻源)신에너지테크회사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통합 조립 작업장에서 직원들이 배터리팩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8월 11일] 중국 민영기업들이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경제 동력의 새로운 전환을 이끌고 있다.
쓰촨(四川)성 몐양(綿陽)시 안저우(安州)하이테크산업단지에서는 질량분석기의 '심장'으로 불리는 사중극자 질량분석기의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쓰촨 루이라이쓰(瑞萊斯)정밀기계회사는 중국 내 대규모 고성능 질량분석기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사중극자 질량분석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를 넘어섰고 가격은 동종 해외 제품의 50% 이하로 떨어졌다.
인샤오둥(尹曉東) 쓰촨 루이라이쓰정밀기계회사 총경리조리는 "사중극자 질량분석기 핵심기술 자립화에 힘쓰면서 U자형 전극봉 성형 공정에서만 수천 세트의 재료를 반복 테스트하고 최적화한 끝에 양품률을 90%에 가깝게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들어 공정 개선과 설비 업그레이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신형 질량분석기에 적합한 여러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민영기업의 혁신 행보는 식품업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간장 한 병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복잡한 여러 공정을 거치는데 포산(佛山) 하이톈(海天)조미료·식품회사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핵심 공정의 자동화를 이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