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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기업만 400여 개...中 옌타이, “신에너지차 클러스터”로 체질 바꾼다

  [신화망 중국 지난 8월 16일] 산둥(山東)성의 신에너지차 산업이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산둥성의 옌타이(煙臺) 신에너지차 산업단지에는 현대적인 공장 건물들이 즐비해 있다. 웨이차이(濰柴)·푸디(弗迪) 신에너지 파워트레인 산업단지 내 배터리 셀 생산 작업장에서는 로봇팔이 쉴새 없이 움직인다. 작업자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생산라인에서는 평균 3초마다 배터리 셀 1개가 생산된다.

  웨이차이(濰柴)동력회사 직원들이 지난 3월 27일 파워트레인 최종 조립 작업장 생산라인에서 작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옌타이시에는 자동차 부품 기업 400여 개가 모여 있으며, 이 가운데 207개는 옌타이시 푸산(福山)구에 있다. 푸산구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2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3만 명 이상의 숙련 인력 및 엔지니어링 기술 인재를 기반으로 완비된 산업 지원 체계를 갖췄다.

  이들 기업은 과거 주로 내연기관차용 제품을 공급해 왔다. 정책 변화와 경제·사회발전에 맞춰 푸산구 지역 당국은 신에너지차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승용차 분야는 이미 포화 단계에 접어든 반면, 신에너지 상용차는 지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침투율은 채 20%에도 못 미쳐 시장 공백이 아주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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