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칩에서 디스플레이까지...中 안후이, 첨단 제조업 생태계 구축
2026-09-24 09:45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대회 개최지인 안후이성에는 500여 개 집적회로(IC) 업·다운스트림 기업이 집결해 칩 설계·제조·패키징·테스트부터 설비 재료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사슬을 형성하고 있다. 올 1~6월 안후이성의 규모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집적회로 공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292% 급증했다.
인공지능(AI), 스마트커넥티드카(ICV) 등 신흥 산업이 발전하면서 '칩'과 '디스플레이' 두 산업 간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 생태계는 한국 기업의 안후이 진출을 유인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 2024년 한국 반도체 기업 매그나칩의 중국 지역 본부가 허페이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당시 김영준 최고경영자(CEO)는 허페이가 비교적 완비된 반도체 생태계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BOE, 웨이신눠(維信諾·Visionox) 등 산업사슬 파트너들과 편리하게 접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의 인재 풀과 산업 지원 역시 허페이를 선택한 중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허페이에서 100여㎞ 떨어진 츠저우(池州)에는 안후이 중한(츠저우)국제협력반도체산업단지(이하 '중한산업단지')가 자리해 있다. 이는 중·한 산업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곳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중문화협회, 일본휘상(徽商)협회 등 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단지 내 기업들이 한국·일본 기업 및 팀 간 기술·인재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