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육해신통로 따라 뻗는 中 광시 물류망...아세안 교역 “활기”
2026-10-20 14:40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난닝 10월 19일] 하역 작업이 한창인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국제철도항. 이곳에서 자동차 부품, 섬유판 등을 실은 중국-베트남 크로스보더 화물열차들이 잇따라 베트남으로 향했다.
서부육해신통로의 중요 거점인 난닝국제철도항은 원활한 크로스보더 물류 흐름과 중국-아세안(ASEAN) 경제무역 협력을 뒷받침하는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 난닝국그룹 난닝철도물류센터 관계자는 철도항에서 '철도 신속 통관' 모델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크로스보더 화물은 철도항에서 신고와 검사를 거친 뒤 바로 해외로 발송되고 있으며,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크로스보더 운송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중국철로 난닝국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난닝국제철도항의 누적 발송 화물량은 785만t(톤), 도착 화물량은 300만t에 달했다. 이 가운데 중국-베트남 화물열차로 발송된 화물량은 2만9천TEU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 난닝(南寧)국제철도항에서 갠트리 크레인이 중국-베트남 화물열차에 컨테이너를 싣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크로스보더 물류가 갈수록 활발해지면서 물류 허브의 무역 집적 기능도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